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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추워지는 날씨, 수족 냉증 탈출할 수 있을까?
    건강 2023. 10. 6.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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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손이 차면 마음이 따뜻하다" 라는 말이 있습니다.
    그러나 지장을 줄 만큼 손발이 차갑다면 대수롭게 넘길 수는 없겠죠.


    수족냉증은 추위를 느끼지 않을 온도에서 손이나 발이 지나치게 차가운 상태를 말합니다.

    수족냉증은 추위등 외부 자극에 의해 혈관이 수축되면서
    손발 같은 말초 부위에 혈액이 적게 공급되어 발생합니다.

    이외에도 불규칙한 생활습관과
    피로누적, 출산후유증, 갑상샘 기능저하증, 진통제 과다 복용, 스트레스 등
    원인으로 꼽힙니다.

    우리몸은 체온이 1℃만 내려가도 면역력이 30% 낮아지기 때문에
    수족냉증을 그대로 방치할 경우 또 다른 문제가 나타날 수 있습니다.

    혈액순환이 원활치 못해 산소와 영양분이 온몸에 공급되지 못하면서
    두통, 어지러움, 빈혈 유발이 될 수 있으며

    더 진행될 경우
    고혈압, 동맥경화등 심혈관 질환 발병 가능성도 높아집니다.


    수족냉증을 개선할 수 있는 방법
    1. 근력 운동
    유산소 운동도 혈액순환에 도움을 주지만 체온을 직접적으로 높이는 것은 근육입니다.
    근력 운동을 통해 수족냉증의 근복적인 원인을 제거해야 합니다.

    2. 따뜻한 음식 섭취
    새우, 쇠고기, 닭고기, 호박, 고구마 등 따뜻한 음식을 섭취하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3. 차 마시기
    생강차, 대추차, 당귀차, 구기자차는 따뜻한 성질이 있어 혈액순환에 좋은 대표적 차 입니다.

    4. 체온 유지
    모자, 귀마개, 마스크, 장갑, 부츠, 수면양말 등을 착용해 체온 손실을 최소화 합니다.
    단, 꽉 끼는 옷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꽉끼는 옷은 혈액순환을 방해하는 주범입니다.

    5. 반신욕
    반신욕은 전신을 따뜻하게 데워주는 것은 물론 혈액순환에도 도움을 줍니다.
    물온도는 38~40℃가 좋고 물의 높이는 배꼽 아래 정도가 좋습니다.
    하지만 반신욕을 너무 오래하면 과한 땀 배출로 빈혈을 일으킬 수 있기에
    20~30분 내외로 하는 것이 효과적 입니다.

    겨울이 다가오기 전 몸 관리에 더욱 신경쓰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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