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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기불황이 시작되는 징조들 - 10억 만들기 경제 공부
    경제학 2025. 3. 17. 2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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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오늘은 경기불황(리세션)이 시작되기 전 경제 전반에서 걸쳐 몇 가지 징조들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이를 쉽게 풀어서 설명하자면, 경제가 "이제 좀 힘들어질 것 같아요"라고 신호를 보내는 셈인데, 이런 신호들은 여러 지표를 통해 관찰할 수 있습니다.

    환율, 유가, 외국 자본의 움직임 등 다양한 측면에서 살펴보며, 최대한 자세하고 알기 쉽게 정리해보겠습니다.

     

    경기가 불황이 시작되기 전 여러 경제 전반에 걸쳐 징조들이 나타나게 되는데 오늘은 어떠한 징조들이 나타나는지 알아보겠습니다.



    1. 환율의 움직임

    • 무엇이 보이나요? 

    환율은 한 나라 돈과 다른 나라 돈의 교환 비율인데, 경기불황이 다가오면 환율이 급격히 오르거나 내릴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한국 원화 가치가 떨어지면 달러당 원화(USD/KRW)가 갑자기 1,300원에서 1,500원으로 치솟는 식입니다.

    • 왜 이렇게 되나요?

    경제가 불안해지면 외국 투자자들이 "여기 돈 넣기 위험하다"라고 느끼고 돈을 빼가면서 원화를 팔고 달러를 사갑니다.

    그러면 원화 가치가 떨어지고 환율이 올라가죠.

    • 어떤 신호를 주의해야 하나요?

    갑작스러운 환율 급등, 특히 외국 자본이 빠져나가면서 변동성이 커지면 위험 신호입니다.

    반대로, 안전자산으로 여겨지는 달러나 엔화가 너무 강세를 보이는 것도 글로벌 경제가 흔들리고 있다는 뜻일 수 있어요.

    갑작스런 환율의 급등은 외국 자본이 빠져나가는 변동성의 위험 신호 입니다.


     

    2. 유가의 변화

    • 무엇이 보이나요?

    유가는 경제 활동의 "심박수" 같은 거예요. 경기불황 전에는 유가가 급락하거나 반대로 급등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 왜 이렇게 되나요?:

    - 급락 : 경제가 둔화되면 공장 가동이 줄고, 물건 운송도 줄면서 석유 수요가 떨어집니다.  2020년 코로나 초반처럼 유가가 마이너스까지 간 적도 있었죠.

    - 급등 : 반대로, 공급망 문제나 지정학적 긴장(예: 전쟁)으로 유가가 오르면 기업 비용이 늘어나 경제가 버티기 힘들어질 수 있어요.

    • 어떤 신호를 주의해야 하나요?

    유가가 갑자기 평소보다 20~30% 이상 오르거나 내려가면 경제가 불안정해질 가능성이 커요. 히 수요 감소로 인한 급락은 리세션의 전조로 자주 보입니다.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전쟁에 따른 지정학적 긴장으로 유가의 상승이 큰 폭으로 상승하였습니다.


     

    3. 외국 자본의 움직임

    • 무엇이 보이나요?

    외국 투자자들이 주식, 채권, 부동산 같은 데서 돈을 빼기 시작하면 주식시장이 하락하고 자금 흐름이 막힙니다.

    • 왜 이렇게 되나요?

    외국 자본은 경제가 좋을 때는 들어오고, 나빠질 것 같으면 빠져나가요.  예를 들어, 한국 코스피에서 외국인 매도세가 강해지면 주가가 떨어지고 기업 자금 조달이 어려워질 수 있죠.

    • 어떤 신호를 주의해야 하나요?

    외국인 투자 비중이 높은 나라(특히 신흥국)에서 자본 유출이 갑자기 늘어나면 위험 신호입니다.  또, 안전자산(미국 국채, 금)으로 돈이 몰리는 것도 불황이 다가오는 징조일 수 있어요.

     


     

    4. 금리와 채권 시장

    • 무엇이 보이나요?

    중앙은행이 금리를 올리거나, 반대로 채권 수익률이 이상하게 움직일 수 있어요.  특히 "수익률 곡선 역전"이라는 게 자주 언급됩니다.

    • 왜 이렇게 되나요?

    수익률 곡선 역전은 단기 채권 금리가 장기 채권 금리보다 높아지는 건데, 이건 투자자들이 "앞으로 경제가 나빠질 거야"라고 예상하며 안전한 장기 채권에 몰리는 신호예요.
    금리가 너무 높아지면 기업과 개인이 대출을 못 갚아서 파산이 늘어납니다.

    • 어떤 신호를 주의해야 하나요?

    미국 2년물 국채 금리가 10년물보다 높아지면(역전) 역사적으로 1~2년 내 리세션이 온 경우가 많았어요.

    수익률 곡선 역전은 단기 채권 금리가 장기 채권 금리보다 높아지는 것을 의미합니다.


     

    5. 소비와 기업 실적

    • 무엇이 보이나요?

    사람들이 돈을 덜 쓰고, 기업 매출이 줄기 시작합니다. 예를 들어, 자동차 판매나 집 거래가 뚝 떨어지죠.

    • 왜 이렇게 되나요?

    불황이 오기 전에는 사람들이 "앞으로 힘들어질지도"라며 지갑을 닫아요.  기업도 투자를 줄이고 직원을 덜 뽑습니다.

    • 어떤 신호를 주의해야 하나요?

    소비자 신뢰지수(CCSI)가 급격히 떨어지거나, 대기업 실적이 예상보다 나쁘면 주의해야 해요. 특히 고용률이 떨어지기 시작하면 더 심각한 신호입니다.

     


     

    6. 주식 시장과 변동성

    • 무엇이 보이나요?

    주식시장이 롤러코스터처럼 오르락내리락하거나, 큰 폭으로 하락합니다.

    변동성 지수(VIX)가 갑자기 치솟기도 하죠.

    • 왜 이렇게 되나요?

    투자자들이 불안해하면 주식을 팔고 안전자산으로 이동해요.

    VIX는 "공포지수"라고도 불리는데, 20~30을 넘으면 시장이 흔들리고 있다는 뜻입니다.

    • 어떤 신호를 주의해야 하나요?

    주식시장이 몇 달간 하락세를 보이거나, 하루에 3~5%씩 큰 폭으로 떨어지면 위험 신호로 볼 수 있어요.

    최근 국내 코스피와 코스닥의 하락율이 심상치 않습니다.


     

    7. 기타 징조들

    • 부동산 시장

    집값이 갑자기 떨어지거나 거래가 멈추면 경제가 얼어붙고 있다는 신호일 수 있어요.

    • 원자재 가격

    구리 같은 산업용 원자재 가격이 떨어지면 공장 가동률이 줄고 있다는 뜻입니다.

    • 무역 수지

    수출이 줄어들고 수입이 늘면 무역 적자가 커지면서 경제에 부담이 됩니다.

    • 종합적으로 보면…

    경기불황 전에는 이런 신호들이 한꺼번에 나타나거나 순차적으로 쌓이면서 "뭔가 잘못되고 있다"는 느낌을 줍니다. 예를 들어, 2008년 금융위기 때는 집값 하락 → 대출 부실 → 은행 위기 → 주식 폭락 → 실업률 증가 같은 연쇄 반응이 있었죠. 지금은 이런 지표들을 하나씩 체크하면서 "이게 평소와 얼마나 다른가?"를 보는 게 중요합니다.

    현재 상황과 비교해 보았을 때 어떤가요?  지금은 경기불활인 상황인 것이 확실하지만, 불황을 예측한다면 우리의 소중한 자산을 선재적으로 대응할 수 있고 안전하게 지킬 수 있겠지요.

    불황에도 우리가 어떠한 자세로 이 상황을 대응해야 하는지, 현명하게 대처하기 위해 우리는 꾸준히 경제 공부를 해야 합니다.   10억을 버는 그날까지 모두 화이팅 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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