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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탈모, 어떻게 대처해야 할까? 탈모의 모든 것 A to Z
    건강 2025. 3. 20.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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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은 많은 분들이 고민하는 주제, 바로 탈모에 대해 이야기해보려고 합니다.

    거울을 볼 때마다 머리카락이 조금씩 얇아지는 느낌이 들거나, 베개 위에 떨어진 머리카락이 신경 쓰이신 적 있나요?

    저도 한때는 그랬던 적이 있어서, 탈모에 대해 깊이 알아보고 정리한 내용을 여러분과 공유해볼게요. 탈모의 정의부터 시작해서 약, 음식, 생활습관까지 꼼꼼히 다뤄보겠습니다!

     

    탈모는 원형탈모, M자형탈모 등이 있고 처음 관리가 중요합니다.


     

     

    1. 탈모의 정의는 무엇이고, 언제부터 걱정해야 할까?

    탈모는 간단히 말해 머리카락이 빠지거나 숱이 줄어드는 현상을 뜻합니다.  사실 하루에 50~100가닥 정도 빠지는 건 정상적인 모발 주기의 일부라서 너무 걱정할 필요는 없습니다.  하지만 샤워 후 머리카락이 평소보다 많이 빠지거나, 정수리나 이마 라인이 점점 얇아지는 느낌이 든다면 탈모의 신호일 수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모발 밀도가 20% 이상 줄거나 머리카락 굵기가 가늘어질 때 탈모 초기라고 보기도 합니다.  혹시 궁금하다면 지금 거울로 가르마 부분을 체크해보세요!

     

    참고로, 최근 논문(예: Journal of Dermatology, 2023년 발간)에서는 탈모를 진단할 때 모발 밀도 감소(정수리나 이마 부위에서 cm²당 20% 이상 감소)와 모발 굵기의 감소(50마이크론 미만으로 가늘어짐)를 기준으로 삼는 경우가 많습니다. 남성형 탈모(안드로겐성 탈모증)의 경우 이마선(M자) 후퇴 또는 정수리 숱 감소가 뚜렷할 때, 여성형 탈모는 전체적으로 머리카락이 얇아지며 가르마가 넓어질 때 시작으로 봅니다.

     

    정수리 이마부분이 20%이상 감소한 경우나 모발의 굵기가 감소한 경우 탈모로 볼 수 있습니다.


     

    2. 탈모약은 어떤게 있는지 알아보겠습니다. (탈모약의 종류와 부작용)

    1) 미녹시딜(Minoxidil)

    • 형태 : 외용제(바르는 약), 경구제
    • 효과 : 모발 성장 기간을 연장하고 모낭을 자극해 숱을 늘림
    • 부작용 : 두피 자극, 접촉성 피부염, 얼굴 털 증가(특히 여성), 저혈압(경구제 사용 시 드물게)
    • 특징 : 중단 시 효과 없어짐, 새로운 모낭 생성 안됨

     

    2) 피나스테리드(Finasteride)

    • 형태 : 경구제(1mg/일)
    • 효과 : 5-알파 환원효소를 억제해 DHT(디하이드로테스토스테론) 생성 감소, 남성형 탈모 진행 억제
    • 부작용 : 성욕 감퇴, 발기부전(1~2% 보고), 유방 통증, 여성에게는 기형아 출산 위험(임신 중 금기)
    • 특징 : 장기 복용 필요, 중단 시 탈모 진행 재개

     

    3) 두타스테리드(Dutasteride)

    • 형태 : 경구제(0.5mg/일)
    • 효과 : 피나스테리드보다 강력한 DHT 억제(1형, 2형 효소 모두 차단)
    • 부작용 : 피나스테리드와 유사(성기능 저하 등), 지속 시간이 더 길 수 있음
    • 특징 : 국내외에서 탈모 치료로 점차 사용 증가

     

    4) 부작용 공통 주의사항:

    • 약물 의존성(중단 시 효과 상실), 개인별 부작용 차이 존재
    • 전문의 상담 후 처방 권장

    탈모약은 전문의와 상의하여 처방받는 것이 안전합니다.


     

     

    3. 탈모에 좋은 음식과 나쁜음식은?

    1) 좋은 음식

    • 검은콩 : 단백질, 안토시아닌 풍부, 모발 성장 촉진 및 혈액순환 개선
    • 해조류(미역, 다시마) : 요오드, 철분, 칼슘 함유로 모발 발육 지원
    • 견과류(호두, 아몬드) : 비타민 E, 오메가-3 지방산으로 혈류 개선
    • 달걀 : 비오틴(비타민 B7), 단백질로 모발 강화
    • 시금치 : 철분, 비타민 A로 두피 건강 유지
    • 연어 : 오메가-3, 비타민 D로 두피 염증 감소

     

    2) 나쁜 음식

    • 기름진 음식(튀김, 패스트푸드) : 피지 분비 증가로 모낭 막힘 유발
    • 정제 탄수화물(흰쌀, 설탕) : 인슐린 증가로 모근 기능 저하
    • 알코올 : 혈액순환 방해, 두피 열 증가
    • 카페인 과다 섭취 : 혈류 저하, 두피 건조 유발

    연어에는 오메가3, 비타민D가 풍부해 두피의 염증을 감소하여 탈모에 도움이 되는 음식입니다.

     


     

     

    4. 탈모에 좋은 생활습관 vs 나쁜 생활습관, 탈모 관리하기

     

    1) 좋은 생활 습관

    • 저녁 머리 감기 : 미세먼지와 피지 제거, 두피 청결 유지
    • 두피 마사지 : 혈액순환 촉진, 모낭에 영양 공급
    • 충분한 수면(밤 10시~새벽 2시) : 모발 성장 세포 재생 활성화
    • 스트레스 관리 : 명상, 운동으로 호르몬 균형 유지
    • 가르마 변경 : 자외선 노출 분산으로 두피 손상 방지

     

    2) 나쁜 생활 습관

    • 뜨거운 드라이기 사용 : 두피 온도 상승, 모낭 자극
    • 과도한 염색/펌 : 화학물질로 모발 및 두피 손상
    • 흡연 : 니코틴이 혈관 수축, 모발 영양 공급 저하
    • 무리한 다이어트 : 영양 결핍으로 탈모 유발
    • 손톱으로 두피 긁기 : 세균 감염 및 두피 손상 위험

     

    뜨거운 열로 머리를 말리는 것보다는 저온 또는 찬 바람으로 머리를 말리는 것을 추천합니다.


     

    5. 갱년기에 탈모는 왜 생길까?

    갱년기 탈모는 주로 여성에게서 나타나며, 호르몬 변화가 주요 원인입니다.

    • 에스트로겐 감소 : 갱년기(보통 45~55세)에 여성호르몬인 에스트로겐이 줄어들며 모발 성장 주기가 짧아집니다.
    • 남성호르몬 상대적 증가 : DHT 수치가 상대적으로 높아져 모낭 축소 유발합니다.
    • 영양 부족 : 갱년기 신진대사 저하로 철분, 비타민 결핍 빈발합니다.
    • 스트레스 : 갱년기 우울감, 불안 등이 혈액순환을 방해해 탈모 악화 됩니다.
    • 최근 연구 : Menopause 저널(2022년)에서 갱년기 여성의 40% 이상이 모발 숱 감소를 경험한다고 보고되었습니다.

     


     

     

    6. 갱년기 탈모 관리 방법

    1) 영양 챙기기 : 두피와 머리카락의 밑거름

    • 철분 : 갱년기엔 빈혈이 흔한데, 철분 부족은 탈모를 악화시켜요. 시금치, 붉은 고기, 렌틸콩을 식단에 추가해보세요.
    • 비타민 B7(비오틴) : 달걀노른자, 아보카도, 연어에 많아요. 모발을 튼튼하게 해주는 영양소라 꼭 챙기시길!
    • 오메가-3 : 고등어, 정어리, 호두는 두피 염증을 줄이고 혈류를 개선해줍니다.
    • Tip : 식단 조절이 어렵다면, 비타민 보충제를 의사와 상의해서 먹는 것도 좋아요.

     

    2) 두피 관리 : 건강한 뿌리부터

    • 저녁 샴푸 : 낮 동안 쌓인 먼지와 땀을 깨끗이 씻어내세요. 순한 샴푸를 쓰고, 너무 뜨거운 물은 피하는 게 좋아요.
    • 두피 마사지 : 하루 5~10분, 손끝으로 부드럽게 원을 그리며 마사지해보세요. 혈액순환이 좋아지면서 모낭에 영양이 잘 전달된답니다.
    • 천연 오일 :  코코넛 오일이나 로즈마리 오일을 살짝 발라 마사지하면 두피 보습과 함께 모발 성장을 돕는 효과도 있어요.

    두피마사지는 혈액순환을 좋아지개 해 모낭을 건강하게 해줍니다.


     

     

    7. 추가정보

    • 탈모 인구 : 대한민국 탈모 인구는 약 1,000만 명(2024년 기준, 국민건강보험공단 추정)으로, 연령과 성별을 가리지 않고 증가 중 입니다.
    • 치료법 : 약물 외에 모발 이식이 확실한 해결책으로 주목받고 있으며, 현재는 줄기세포 기반 치료 등 고도화된 연구가 진행 중 입니다.
    • 예방 팁 : 유전적 요인이 없더라도 생활습관 개선으로 탈모 진행을 늦출 수 있습니다.

     


     

    마무리 하며

    탈모는 유전도 영향을 미치지만, 생활습관과 관리로 충분히 늦출 수 있는 문제입니다.  저도 처음엔 걱정만 했는데, 조금씩 알아가고 실천하면서 마음이 편해졌습니다.  여러분도 너무 스트레스받지 말고, 자신에게 맞는 방법으로 관리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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